대리운전

"이 밤의 끝을 잡콜"- 2025년 7월22일 대리운전 수익 & 콜 후기(공유자전거 활용 팁)

doubleworker 2025. 7. 23. 09:29

⏱️ 오늘의 운행 요약

  • 근무 시간: 18:00 ~ 24:00
  • 운행 콜 수: 총 5콜
  • 사용 앱: 카카오대리(3콜), 로지콜(2콜), T map 대리(0)
  • 총 수익: 138,000원 (수수료 제외 실수익 약 134,000원)

카카오 대리

로지콜

🚗 오늘의 운행 이야기

오늘 첫 콜은 생각보다 늦게 잡혔다.

반포에서 목동 가는 콜이었는데, 솔직히 퇴근 시간엔 시내 관통 콜은 웬만하면 안 잡는 편이다.

막히는 시간엔 단가가 높아도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비효율적이다.

그런데 어제는 콜도 별로 없고, 대기 시간도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잡았다.

예상대로 엄청 막혔다.

역시, 경험에서 오는 데이터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목동에 도착했을 땐 "오 여기서 콜 좀 있겠지?" 했는데, 초저녁이라 그런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20시 넘으니까 슬슬 콜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다행이었다.

그다음 콜은 산본 가는 콜.

요즘은 웬만하면 서울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가봤다.

잡고 나서 보니까 창동 가는 단가 높은 콜이 올라왔더라.

순간 아쉬웠지만, 이미 산본 콜 수락했고 손님 기다리고 계시니까 예의 지키기로 했다.

산본 도착 후 콜이 없어서 살짝 불안했는데,

3km 떨어진 곳에서 마포구 도화동 가는 콜이 떴다.

“이건 잡아야 돼!” 싶어서 바로 클릭.

그런데 문제는... 걸어서는 시간 안 맞고, 대중교통은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서 공유자전거 찾기 모드 발동!

운 좋게 근처에 자전거가 있어서 바로 출발했다.

이럴 땐 진짜 럭키비키다.

도화동에서 과천 가는 콜로 또 이동했다.

그리고 마지막 콜은 과천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콜이었는데,

출발 위치가 내 위치에서 1.8km 떨어진 곳이었다.

이럴 땐 지도 앱으로 대중교통 시간 확인해보는데,

애매하게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냥 뛰었다.

20분 걸린다고 나오는데, 나는 10분 컷!

물론 땀도 좀 나고 힘들지만, 이게 또 묘한 재미가 있다.

다행히 마지막 콜은 구로,

내 집 근처라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요즘은 더운 날씨 때문에 콜 수 자체가 많지 않아서,

단가 높은 콜을 최대한 노려서 움직이는 게 포인트다.

💬 느낀 점

  • 시내 관통 콜은 퇴근 시간에 비추!
  • 단가 높아도 시간 많이 뺏기면 결국 손해다.
  • 공유자전거는 대리기사의 비밀병기다
  • 특히 도보 이동이 어려운 거리일 때는 대체 불가능한 이동 수단이다.
  •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진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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